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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량의 전사 산타나가 돌아왔다. 지금 껏 자신의 역작을 뒤로 하고 본작의 예술성을 망각 시키는 트리뷰트 형식의 앨범만 발매하던 지난 과오를 딛고 정말로 오래간만에 제대로 된 앨범을 만들었다. 산타나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팬들에게 답하듯 [SANTANA - SHAPE SHIFTER] 앨범 제목부터 라틴 록정수답게 제목부터 벌서 황량한 공기 냄새가 폴폴나는 컬컬한 음색부터 생각난다. 산타나는 라틴 록의 정의를 불려지는 사람이다. 산타나는 음악에 정통성과 기성을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인물 중에 하나로 자신의 야생적인 음악으로 다양한 음악으로 크로스오버로 음악을 전개,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음악과 사람을 소통하는 진정한 음악 야생인이라 할 수 있다.

 

Shape_Shifter.jpg  산타나가 발매한 앨범이 몇개였더라. 가만세어보니 30개가 넘은 앨범을 발매했다.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물리적인 앨범 갯수에 난 그에게 존경심 마저 든다. 물론 싱글/정규앨범을 제외하면 트리뷰트 앨범도 상당하지만 그래도 [36개]란 물리적인 곗수는 산타나 본인의 커리어를 나타내주는 어떤 지표나 상징물이다.. 그러고보니 산타나 자신의 이름을 걸고 한계에 도전한 [Supernatural]과 [Shaman] 이후엔 별 다른 기백은 없었던 것 같다. 당시 [Supernatural]에 의한 11개 부분 그래미어워드 노미네이트 달성은 지금도 그 명백을 이어나가고 있었고 당시 라틴음악을 주도했던 많은 대형 레이블의 기백에 굴하지 않았지만 이후 그의 명성에 걸맞는 선전은 나와주질 못했다. 
 

  오늘 날, 그는 대가의 손맛으로 통해 그의 기타톤은 녹슬지 않았다. 잿밥에나 관심 많은 철부지 어른도 산타나 기타 톤이면 바로 정숙해진다. 산타나의 다양한 라틴 록/블루스 록/언더스트리얼/재즈 록등 다양한 장르에 기초가 되었언 록 사운드마다 미묘하게 틀려지는 기타톤을 감사하는 것 역시 하나의 재미다. 이렇듯 음악이 봐꿜때마다 연주되는 기타톤에 예의주시하는 것도 색다른 재미가 있다.

 

  마침 [Never the same again] 음악이 흐르고 있었다. 아 하늘하늘 거리는 기타 거기에 묵직하지만 앙칼진 기타의 선예감, 강렬하게 피킹이 돌고나면 그 뒤로 묵직한 베이스와 어쿠어스틱의 맹한 분위기가 한껏 모아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 음악 또한 마찬가지로 [Nomad] 들을 때와는 사뭇다른 느낌으로 기타톤이 봐뀌어져있었다. 물론 록킹한 [Nomad]와 뉴에이지의 [Never the same again]은 엄연히 다른 장르의 벽이 존재하니 당연히 달라져야 마땅한데, 이 미묘한 차이가 나에겐 상당한 변화를 불러 일으키는 것 같다.



  산타나 음악은 전혀 특별할 것도 없는데 마치 특별한 것처럼 여겨지는 건 아마 그의 기백때문일 것이다. 산타나의 기타는 마약같은 것 같다. 아트 록처럼 요란하지 않지만 정막한 환경 속에서 희미한 불빛이 대비되듯, 록킹 분위기에서 유려한 멜로디를 찾는 것 처럼 산타나의 음악엔 그만의 새로운 고집과 안몫이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산타나 본연의 서정적 표현을 느끼는 것은, 단지 정통성을 부여하고 라틴의 명백을 이어져온 그의 커리어가 산타나를 대신하는 게 아니다. 지금의 산타나를 만든 건 산타나의 고집(라틴)이 만든 주술이요 산물이다. 황랑의 전사 산타나, 기타 하나로 전 세계인이게 라틴의 정수를 맛보게 하는 외로운 기타리스트 산타나, 당신은 나의 주술사요. 모든 라틴이요 우상이로다. 난 당당히 외칠 것이다.

황랑의 전사 기타리스트 산타나의 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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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벨:6]id: 발짐발짐 2012.10.23 23:31
    20대를 기점으로 한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에 인스트루멘틀 락, 메탈에 빠져살았었는데 묘하게 산타나의 음악은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는 언더그라운드적인 음악을 선호하던 어린 시기라 그럴 수도 있겠군요. 개인적으로 저니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산타나는 저니의 탄생에 기여한 것만으로도 굉장한 존경심을 갖게 됩니다. 산타나 음악도 꼭 들어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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