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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의 공개된 “Bravo"

포티의(40) “Bravo"를 보니(Boni)가 여성의 관점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곡은 무료 공개되었다.

 



2010년에 데뷔한 R&B 가수 보니(Boni)는 몇가지를 상기시킨다. 보통 대한민국 주류에서 통하는 R&B 가수가 상대적으로 적다. 상대적으로 적다라는 연유로는 메인스트림에 R&B 가수가 거희 쓰이지 않았다거나 각광받지 못한 현실은 전자음악이나 댄스 음악이 주류를 독식하면서부터, 그들이 방송횟수가 점차 사라지는 R&B계의 사정을 반증하고 있다. 물론 우리가 기억하는 가수들은 제법 큰 결실을 맺는 경우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중 빅마마와 백지영이 표면적인 성공을 거뒀다면 내적인 성공을 거둔 가수는 나얼과 브라운 아이드 소울이다.

 

이 두 주류들은 R&B의 성공의 척도가 달랐던 지난 일련의 과정들이 R&B 현실을 고조시키고 대비해놓았다면, 보니는 이 둘의 대비를 조금 흐터러 놓았다. - 물론 아직은 여기까지다. - 보니에 대한 내 고민은 주류에 대항하는 자세다. 보니(Boni)는 아직까진 메인스트림이 아니므로, 이 상황에서 대외적으로 성공을 거둘만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간과하긴 어렵다. 무엇보다 KBS 남자의 자격 합창단에 출연한 보니(Boni)의 깜작 등장이 그저 데뷔하려는 수단임을 고려하면 주류에 관한 그 어떤 사실도 보니(Boni)에겐 전혀 연관된 사실이 없으므로 '남자의 자격 합창단'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방송 출연 역시 자신의 데뷔 수순에 불과한 것이다. 무엇보다 '외모'가 상품의 논리 주류의 논리로 통하는 현실에서 보니(Boni)는 그 상황에 결합되리라는 보장도 없다. 이는 보니(Boni)와 같은 역활을 보였던 윤미례(윤미례 솔로프로젝트 'T')를 활동하다 뒤늦게 오버 보단 인디팬던트를 고수하는 편이었기에 가능한 해석이다. 그래서 보니 역시 윤미례의 연장선이라는 사실에 대해선 굉장히 고민스러운 현실이다. 그러니까 그녀의 애매한 행각이 언더/오버 경계를 다소 어정쩡하다는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요컨대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엔 어정쩡한 맥락(혹은 모순)들 투성이다'

 

이런 상황을 놓고본다면 R&B 세계는 무척 시니컬하다. 리쌍의 객원보컬 '정인'이 주류에 존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도 그렇고 윤미례의 또한 자신의 오라버니 타이거 JK와 같은 정체성을 보여준 사실도 그러하고, 늘상 우리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R&B 가수들은 이렇게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고수하면서 주류와 대적하는 경향이 강했다. 이는 현존하는 R&B 가수들의 대한 무기력증 진단이란 사실이 전혀 사실과 무관할지라도 대한민국 R&B 현실을 무기력증이란 극단적인 진단을 할 수 봤에 없는 게 요즘 R&B계의 현실이다. 힙합과 연관되어진 R&B 가수가 아닐지라도 말이다.



사실 주류적인 성공을 거둘만한 이목을 끄는 게 보니인데 말이다. 아무튼, 현재까지 홍대만 고집하는 그녀의 속내가 궁금하다. 음악 또한 주류에 통할만한 재목을 갖추었다고 생각하기도 무방할 만큼 그녀의 감성은 치밀하고 오만하면서 풍부하다. 완벽한 감정처리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고 기교에 달인이라고 일컷는 윤미례 조차 보이지 않은 그녀의 허밍이 주류에서 통하면 어떨지 하는 기대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녀의 속내가 궁금하다. 그러나 사실 보니는 현실을 위약적으로만 생각는듯한 양상이다. - 보니(Boni) 인터뷰 -



난 그녀가 얼른 한시라도 빨리 위약에서 벗어나 조금 더 주류층에서나마 영유 할 수 있는 그녀로 나타나길 기대하는 사람으로써 하루 속히 유명해져 여러 곳에서 러브콜을 받는 그녀가 되길 바란다. 이대로 하루하루 늙어버려 기성가수로 대접받기엔 그녀의 재능이 너무나 아깝다.

 

 

 

 
 
 
보니(Boni) - 너를 보내도
네이버 온 스테이지
 
  • profile
    [레벨:6]id: 발짐발짐 2012.10.25 01:49
    음색이 독특하군요. 히자키님 말씀대로 대중적인 관심을 많이 갖게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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