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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1.png우리 자랑스러운 아이돌에게 새로운 증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바로 길티플레져 현상이다. 마치 노홍철의 [뒤죽박죽 동물원]같은 이 증상은 여러 곳으로 기웃거리는 증상을 말한다. 한마디로 이도저도 아닌 것이다. 문화적 표현에서는 이것을 진취적인 예술로 말하겠지만, 사실 그 사물과 감수성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진중함'같은 게 없다면 길티플레져에 해당되는 아이돌은 비평가들에게서 길티플레저라 말 할 수 있는 시사거리로 제공되는 것이다.

 

이 길티플레져 전조증상의 전자가 티이라였다면 후자는 오렌지카라멜이다. 텐 아시아에서 티아라가 보기 좋게 티아라를 '깟'(혹은 동정)다면 후자는 [weiv] 차우진 에디터(님)께서 [차우진의 위드비트]를 통해 길티플레저에 대한 '인상'을 남겼다. 이제 비평가들 사이에서도 아이돌의 존재는 맥락없고 뒤죽박죽 어느 것도 찾아 볼 수 없는 그래서 아이돌은 '기획'과 '대세 조장'을 거니르는 '팔방미인' 내지 '투잡하는 영세 아이돌로'로써 보편적인 아이돌에 대항하는 그들만의 대처법이 길티플레져란 언어로 시사되는 것이다.

 

이들의 주된 논쟁거리는 바로 이런 것이다. 현상을 알 수 없는 음악들, 요컨대 차우진 에디터가 말하는 '병맛'의 은어들로 점칠된 가사에 집중 될 것이다. 나머지 후자는 병맛에 대한 우리들의 자세(소비)일텐데 음, 은어로 버무려진 가사에 집중되는 현상은 오래전부터 이어온 전전증상일 것이다. 아이돌이 요점이 딱 드러맞는 가사 주)제 이를테면 용기와 희망 / 사랑과 고백의 주제를 다룬 건 SES/핑클/소녀시대/원더걸스다가 보편을 용이하게 사용하여 사람들의 맹목적인 '희망'을 다룬게 1~2세대 아이돌이였다면, 2세대 아이돌 범주에 포함된 아이돌 중 분열증세에 가담한 길티플레져의 시초가 된 건 에프엑스였다.(지금 여기서 굳이 이들에 벌여놓은 일련의 분열 과정을 탐닉시켜드리지 않아도 대충 그것에 대한 인상은 대충 알거라 믿고 넘기겠다. 또한 가사의 동어반복을 사용했던 때가 오렌지카라멜을 프로듀싱한 휘성이 시초다.) 찌릿찌릿, 선생님 이건 뭔가요. 뭥미, 동어반복 아잉아잉/부끄부끄/꺼이꺼이, 이때부터 10대팬들의 팬식을 그대로 인용하고 사용된듯한 호전적인 표현이 오늘 날, 10대들이 구사하는 은어와 정서가 그대로 반영되어 음악적인 요소로써도 사용되어진 것이다.

 

여기서 앞서 이야기한 '은어'가사의 대한 팩트가 에프엑스란 사실은 대단히 유효한 현상일 것이다. 어찌됫든 지금 말하는 길티 플레저 아이돌들이 이러한 수순을 발고 있다는 어떠한 '근거'가 지금 껏 오렌지카라멜에게만 허용된다면 이후는 티아라에 대한 증상일 것이다. 티아라는 텐 아시아 말마따라 시대의 조류에서 그대로 같이 영유한 케이스다. 여기서 티아라가 복고를 본격적인 트렌드로 삼았다는데, 그것은 음악과는 별개인 의상에 가까운 트랜드다. 2IN1과 소녀시대가 이 인상되는 듯한 그 비스무리한 음악적 전조현상들이 마치 꾸깃꾸깃 넣은 의상들처럼 도저히 일관성이라고는 찾아볼수 없는 기묘함 조화의 실체였기 때문이다. 아참! 포미닛도 포함. 즉, 티아라의 독자적 '트렌드'란 상황과는 별개로 그대로 대세에 맞춰서 짜집고 그대로 인용하기에 급급한 케이스란 사실이다.

 

동해번쩍 서해번쩍 어디가 안식이고 어디가 도피처인지 모를, 이 파편적인 증상들이 이들의 상황을 짐작케 한다. 이것은 소비하는데 있어 대단히 소비하기 숴운 구조다. 일단 트랜드 짜집기라면 손쉅게 그 이슈로 파고들기 쉅상이기 때문이다. 그럼 빨리 메인스트림에 등극할 수 있다. 그러하다면 빨리 대중에 눈에 익고 대중들에게 파고들고 빨리 인식되기 마련이다. 요즘같이 대세론에 민감한 소셜 네트워크가 주 고객대상이 되는 것이다. 그럼 한 순간에 인식되고 빨리 소비되고 빨리 잊혀지고 빨리 다시 나온다. 버벅거리는 것 없이 한 순간에, 그렇게 우리가 몰랐던 영세(?!)아이돌 길티플레져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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