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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718_8.jpg 미스에이에 대해 어떤 말을 어떤 식으로 풀이해볼까, 원더걸스의 후예? 아니면, 경력 관리란 텃세를 비집고 최단기간안에 승부를 본 "승부사"의 기질를 높이 평가해야할까, 그것도 아니면 익숙한 음악을 가장 그럴듯하게 만들어내고 재편집하는 JYP 프로듀서의 실력에 큰 감복을 해야할까, 일각에선 재편집을 운용하여 익숙한 흥행몰이에 중점을 두며 원더걸스의 완벽한 커버 아이돌이라 칭하고, 후자에선 신선한 디렉팅 멤버들의 개성들을 언급하며 미스에이에 대한 흥행기점을 원더걸스 후광이 아닌 독보적인 "이미지"로 이야기하며, 미스에이에 대한 두 담론이 서로 마딱드리는 극명한 반응을 보였다.

 

분명 미스에이는 원더걸스 커버가 맞는 말이다. 하지만 완벽한 커버라고 말하기도 어렵다는 게 내 생각이다. 실제로 원더걸스가 미국 진출 이후엔 JYP엔 걸그룹이 부재 중인 까닭에 미스에이가 커버 그룹으로 통했다는 말엔 일리가 있는 말로 통하지만, 사실 원더걸스 결핍(로스)을 미스에이가 대체되었다는 논리는 약간 부적절해 보인다. 당시 미스에이는 대중들이 수요하는 이미지가 아니기에 원더걸스 후예가 아니라, 2PM의 후예이자  피지컬&퍼포먼스를 잘 하는 댄스팝 구릅이란말이 더 잘 어울린다.

 

요컨데 미스에이는 2PM의 후예이다. 미스에와 2PM의 음악적 공통점을 말해보자면 더욱 두 그룹의 상관관계는 명확해지는데, 두 그룹의 공통점점은 "호방함"을 재현한다는 점 이다. 보이그룹이던 걸그룹이던 퍼포먼스는 기초 중에 기초, 그 기초에 기반이 되어준 후크송이 기본이 되는 건 다른 그룹들도 마찬가지다.

 

그런 의미로 2PM과 미스에이의 공통점은 일렉트로닉 댄스라 말하고 JYP 영광의 재현이 옳다. 벌스에서 자잘한 허밍없이 다이렉트로 벌스로 진행되어 긴장감을 수축 시키고 코러스에서 시크하게 만든 것은 다른 진형(타 레이블 아이돌)과 비슷하지만 마지막 호방함의 결정체인 두드러진 비트감과 파열적인 노이즈들이 매력을 더하고, 마지막 하모니로 카리스마 넘치는 퍼모먼스로 마무리 짓는, 같은 음악적 특성을 보아할때 결코 원더걸스의 후예는 단지 일시적인 현상에 불과했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현상들이다. 즉 미스에이는 원더걸스 후광없이도 잘해왔다는 사실이다.

 

그러므로 미스에이가 데뷔에서 지금까지 활동을 영유하는 단계를 수정 보완해서 내가 생각하는 미스에이 계보는 대충 이렇다. 원더걸스 미국진출 > JYP 걸그룹 결핍 > 미스에이 합류 > 의도치 않은 흥행과 실적 > 2PM 흥행으로 인한, 미스에이 동반 상승효과 > 독보적인 걸그룹 > ...."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웹진이고,비평가고, 나도 그렇고 미스에이를 포함에서 JYP에게 불만을 가지는 것은 단 한가지 사실이 존재한다.그것은 JYP 박진영이 아직도 80"s 베이직 사운드에 머물고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박진영이 레트로(복고)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음악의 다양성이란 점을 놓치고 있다. 이제 고릴라는(박진영 별명) 레트로 강박에서 조금 벗어나야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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