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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ar+and+Loathing+in+Las+Vegas+LasVegasNew2012.png 최근 일본 하위장르 중 가장 핫한 장르가 무엇일까? 트랜스 코어다. 트랜스 코어란 코어와 미디와의 일련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하위장르로써 댄서블하면서 코어의 와일드가 복합체로 이루어진 장르이다. 서로의 장점을 보완하는 상호작용을 통해 의외의 결과물이 만들어지곤 하는데 그 중 트랜스코어에서의 발전을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는 상황이다.

 

특히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는 일본 내부뿐만 아니라 서양쪽에서도 관심으 보이는 요즘 트렌스 코어 밴드 중 가장 핫한 밴드로 손꼽을 만큼 훌륭한 활약을 구가하는 신생 밴드이다. 사실 트렌스 코어 특성상 주류 쪽으 파고들기 힘든 장르인데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콘솔 축구게임의 대작 위닝일레븐 2012 bgm의 실리는 등..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에게 의외성도 보이고 있다. 이 밴드에겐 대중에게도 사랑받을 여지는 남아있다는 것이다.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특징을 살펴 보자면 코어과 미디의 집약된 음악에 있다. 와일드한 록킹 그리고 미디의 센스가 더해지지니 하이드리브의 궁극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러나 간혹 미디의 집약은 코어의 특성을 죽이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을 가지곤 한다. 어떻게 보면 일리가 있는 말이다. 진작부터 알보지만 지금 껏 대중 코어를 구가한 밴드치고 대담한 인기를 구사한 밴드는 드문건 사실이다. 허나 트랜스 코어에는 서로간의 괴리는 없다. 서로의 이념이나 취향이 엇갈리지도 않다. 제법 기승전결하게 움직여주면 댄서블/록킹/스피릿재현도 어렵지 않은 장점도 있다.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의 트랜스 코어는 멀티 이펙터의 인터페이스로 기만한 리프가 이어지고 코어의 백비 그로울링은 죽지 않았다. 서로의 어색함도 없고 음악에 어떤 스피릿이나 정치적 불만도 없다. 오직 즐기기만을 위한 노래이다. 그리고 이 음악의 의미를 부여하자면 오토로 뒤덮은 클린 보컬엔 일만의 가차도 없이 대담하다는 측면이 눈에 뜨인다. 마치 가창력에 강박이 걸린 사람들에게 보란듯이 블링블링하게 외처되는 이 노래는 마치 SF를 보는 것 처럼 새로운 록을 보는 것 같다. 새로운 록의 공간 창출이다.

 

지금 껏 록의 전통을 부여하기 위해 막대한 밴드들이 힘을 쓰고 있었고 그 힘은 점차 누그러지고 있다. 더 이상 록은 기성세대들이 이룩한 강박의 노이즈에서 벗어나야한 하는 시기다. 록은 스피릿이 가져다주는 정치적 힘과 범주의 힘은 그 누구도 가늠하기 힘든 영역이다. 그리고 이제 껏 U2처럼 정치적으로나 도덕적으로나 아니면 신앙의 힘으로 모든 이면에 도전했고 모순에 도전했던 것이 기성의 록의 대목이었다. 하지만 그 이념은 점점 누그러지고 록의 기성은 무너졌다.

 

이젠 더 이상 운동권 록은 벗어나야만 한다. 록과 대중의 경계는 넘어졌고, 더 이상은 색안경 분별력은 서로릐 영역 앞에 도전하는 것, 음악에서 조차 도전을 원한다면, 세상의 안위는 어디에 있나.."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처럼 즐기기 위한다면.." 구차하게 비교하지말고 즐겨라.."

 

 

 

 

P.S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의 포지셔닝이 너무 애마하다. 언더코드, 쟈니스, PSC 컴퍼니 아티스트와 같은 맥락으로 옆으로 보나 뒤로 보나 완전 똑같단 말이다. 음악만 다를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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