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07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photopicker_(1).jpg

 

 

북반구 메인스트림이냐 주도적이고 보편한 원더걸스일까

시종일관 같은 것을 추구하는 어른들의 관습적인 엄숙주의일지

아니면 솔로 적정시기를 밝고 있는 원더걸스의 개혁에 가까운 변화일지..

 

 

 

새로운 것을 향한 단기적 현상?

신드롬은 일시적인 문화적 현상을 가리키는 말이다. 효과적으로 볼때는 주기적인 현상보다, 이런 산발적이고 급진적인 현상이 좋은 효과를 보여준다. 현존하는 아이돌중 이 이례적인 법칙을 잘 준수하는 건 원더걸스다. 일련의 과정에서 얻은 신드롬의 공통점은 보편을 중시하되, 조금 다른 것 원칙을 중시하는 가장 통제를 잘하는 예가 바로 원더걸스였다. 물론 여기까진 프로듀서 박진영의 통제 아래 보편과 혁신을 조율했기에 가능한 영역이었다.

 

요즘은 프로듀서로 중심된 작업이 점차 멤버들에게 중시되면서 조금 더 다른, 특별한 무언가를 보여줄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 원더걸스는 보컬엔 선예 랩 메이킹의 라임은 유빈, 스타일 디렉팅은 소희, 그리고 프로듀서의 중추적은 역활은 예은이 도맡는등 점차 원더걸스 국내 앨범은 맴버로 음반을 만들어내고 있는 추세이다. 물론 언제나 전반적인 작업의 통제는 박진영의 프로듀서를 전제 하에 이루어지고 있다. 즉 점차 원더걸스의 개별적인 활동을 염두한 적령기다.

 

그래서 멤버들의 음반 참여는 자연스러운 수순이었다. 왜냐하면 예능중심인 K-POP의 다른 활동 영역(국내)을 감안하면 원더걸스는 예능엔 적합한 점수를 받은 버라이어티 그룹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러니 음악에 중심을 둔 아이돌로써 그 인정을 받아야만 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의도치않은 북반구 빌보드로 향했고 거기서도 많은 원더걸스 현상을 발현해내며 새로운 곳으로 개척해 나아가기에 이르렸다. 여기서부터 원더걸스 내부상황이 점차 급격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예은의 불투명한 동기, 대수롭지 않은 대중성

 BFB92.jpg

원더걸스는 Wonder Party 기점으로 본격적인 음반 작업에 참여하게 되었다. 그러자 기존 스타일은 변하고 새로운 무언가랄 만들어내기에 이르렸다. 보컬은 보다 더 과감하게 애드립이나 허밍 같은 부차적인 요소를 더욱 의도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물론, 미국에서 활동하는 멤버들의 환경적 요인과 지리적 조건을 보아하니, 보편과는 혁신을 중요하시게 되어 더욱 지리멸렬하고 기승전결하게 힙합과 R&B를 차용해 나아갔다. 이 새로운 문화적 장르 유입은 다른 아이돌에서도 똑같은 현상이 보여주고 있지만, 원더걸스는 조금 더 능동적으로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었다.

 

그러나 자율성은 해방을 의미한다. 그 해방은 개개인의 음악적 상상력을 더욱 풍부하게 재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모순되게는 남용할 수도 있다는 뜻이다. 요컨대 아이돌은 여러가지 통제아래 억압된 활동을 하다. 이제서야 해방을 맞이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멤버 개개인의 끼가 많이 발산한 이번 Wonder Party 앨범에선 생각과 다르게 아이돌 답지 않은 미니멀한 감수성과 발라드와 같은 언 플로그 식 앨범이 만들어져 자율적인 끼와 음악성과는 대조적인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언 플러그 식의 뉘앙스는 음반작업에 중추적인 역활을 맡은 예은 개인적인 편중된 음악성일 가능성이 높다. 맹목성을 담은 기타 음율은 자신의 개인적인 희망이 담긴, 아니면 기타를 치자!라는 강박적인 외부적인 영향이 많이 작용했음은 분명했다. 하지만 강력한 권한이 있는 예은으로썬 대중적인 요소도 고려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그렇지만 개인적인 욕망 그러니까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자신만의 음악성을 놓치기 어려웠던지 이러한 수순을 밝은 건 자신이 우상인 로린힐 영향을 고려하자면, 지금의 현상은 뮤지션 강박법칙일 수도 있다. 그래서 기본적인 형식을 망각하고 단순한 우상을 따라하고 싶은 욕구가 앨범 만들어내는데, 약간이나마 별첨 될 가능성도 배제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기본적인 양식미를 준수하는 건 순수 음악관이랑 조금 동떨어지는 형식이다. 그리고 가능성의 여지는 언제나 음악의 묘미로 작용하고 예민한 감수성과 조증적인 음악적 심리적인 요인은 대다수의 대형 아티스트가 걸어온 음악적 결핍의 이데올로기이다. 그러나 지금의 환경과 대중의 기호는 단순한 영역으로 오인하면 지금과 같이 이성적인 판단이 흐트러지는 음악을 만든다. 결국 형식이 어긋나지 않는 음악은 원더걸스 음악의 개연성이 떨어지는 건 결국엔 오만과 편식을 낳을 뿐이다. - 개인적으로는 형식적인 양식미에 준수하여 G.N.O와 같은 것이 가장 원더걸스 음악성과 개연성에 가장 적합한 음악일지도 모른다. -

 

 

배재하기 어려운 원더걸스 그늘..

아직은 때가 아니다.

 

해방을 맞이한 원더걸스는 이제 멤버 개개인의 솔로 적령기에 들어왔다. 박진영 역시 이를 염두하고 멤버들에게 계속 작업을 주하길 귄장하는 추세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내 앨범은 멤버들에 주도하에 만들어진 계획일 것이다. 이들이 우선시 해야하는 건 먼저 고유의 보편을 파고들길 권장한다. 원더걸스의 메인스트림 신드롬 주도아래 단순한 히트성에만 의존하지 않는, 부차적으로 사람들의 감수성을 예민하게 파고드는 그 틈세를 잘 만들어내는 게 순서일 것이다. 내가 자주 인용하는 문구가 있는데, 지금 이 상황이 가장 보편성을 중요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가 보편-클리셰가 대중성에서 가장 크게 차지하는 정서적 요건일텐데, 사실 보편의 범주 내에세 만들어내는 문화적 부차물들은 대게 뻔한 상황에서 만들어진 내용은 사실이지만, 얼마나 뻔한 내용을 더욱 더 근사하게 만들어내는 것 역시 문화인들이 숙명 일테다.


  1. [Jazz] Pat Metheny Unity Group - Kin(<-->)

    Date2014.02.28 By[레벨:5]id: 헤비메탈할렐루야헤비메탈할렐루야 Views1320
    Read More
  2. [Jazz] Mehliana - Taming The Dragon(2014)

    Date2014.02.28 By[레벨:5]id: 헤비메탈할렐루야헤비메탈할렐루야 Views1390
    Read More
  3. 산울림 1 , 2 , 3 집 재발매

    Date2014.02.25 By[레벨:5]해바라기믿음 Views1283
    Read More
  4. [Retro pop] 에이핑크 - hush(허쉬)

    Date2013.03.10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3807
    Read More
  5. [컬럼] 이브(eve)라는 밴드 그리고 g.고릴라 단상

    Date2013.02.2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3440
    Read More
  6. [K-POP] 에일리(Ailee) - 보여줄게

    Date2012.12.21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3342
    Read More
  7. [K-POP] HYUNA(현아)- 'Ice Cream'

    Date2012.11.14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4190
    Read More
  8. [Classic] The Greatest video game music 우연히 알게된 정말 괜찮은 앨범

    Date2012.10.26 By[레벨:5]id: SILVEREARSSILVEREARS Views8432
    Read More
  9. Rihanna(리안나) - Diamonds

    Date2012.10.18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18222
    Read More
  10. (Southern hip hop) 미스에이(Miss-A) - Independent Women Part Ⅲ

    Date2012.10.1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616
    Read More
  11. [단상] 싸이 - 강남스타일

    Date2012.10.13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705
    Read More
  12. [POP] 보아(BoA) - Only One

    Date2012.10.09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714
    Read More
  13. [K-POP] 우연이라 말할 수 있을까. 오렌지 카라멜

    Date2012.10.08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509
    Read More
  14. [비평] 통제를 벗어난 원더걸스, Wonder Party에서 나타난 문제점

    Date2012.10.0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3070
    Read More
  15. No Image

    [산문] 미숙한 사랑, 예은

    Date2012.10.0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6359
    Read More
  16. [Rock/core] 트랜스 코어의 혁명, Fear, and Loathing in Las Vegas

    Date2012.10.0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12173
    Read More
  17. 미스에이(MISS-A)라는 걸그룹 계보

    Date2012.10.0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151
    Read More
  18. [컬럼] 감정노동에서 감정방송으로 전이 된 예능계

    Date2012.10.06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504
    Read More
  19. [POP] Wonder Girls 2nd Album Wonder World

    Date2012.10.03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364
    Read More
  20. [POP] 소녀시대 2nd Run Devil Run

    Date2012.10.03 By[레벨:7]id: HIZAKIHIZAKI Views2178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Next
/ 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