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음이 많은, 어쩌면 가장 흔한 스타일의 이어폰이라고 하겠습니다.
요즘 대부분의 이어폰이 저음성향이지요...
많은 분들의 요구인지도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인이어가 저음형이라 저 개인적으로는 불만입니다.
ICP-AT500은 저음의 양이 많습니다.
물론 저역대가 중역대나 고역대를 마스킹하는 현상은 있지만 듣지 못 할 정도는 아닙니다.
마스킹의 정도는 그냥 적당한 수준입니다.
고역대는 평범한 수준입니다.
중역대 또한 저역대에 묻혀서 허우적거리는 정도는 아니고 나름 존재감이 있습니다.
저역대는 양이 많고 부풀어 있는데 보스 이어폰의 저역대와 느낌이 비슷하네요...
가성비를 논할 정도는 아닌 것 같고 그 가격대의 많은 이어폰들과 그냥 비슷한 정도의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