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수 3587 추천 수 0 댓글 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philips-dcm105.jpg





intro.jpg 

이번 제품은 필립스에서 활기차게 발매하고 있는 도킹 스피커 중에서 도킹 미니 오디오를 표방한 DCM105입니다. 클래식한 오디오의 기본적인 형태를 취하면서도 도킹 기능과 캐쥬얼한 디자인을 결합하여,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미니 콤포넌트와 비슷한 느낌으로 CDP 겸, 라디오 겸, 도킹 스테이션 겸, 미니 오디오의 역할을 합니다. 올인원 제품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그리고 요즘  제품치고는 독특하게 스피커 연결을 3.5파이 미니 스테레오 연결이 아닌 패시브 스피커선을 연결을 사용하는게 눈에 띄네요. 


먼저  필립스 음향제품 카페 필립스영(http://cafe.naver.com/philipsyoung/4560)에서 가져온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spec.jpg



그리고 기본적으로 SCL은 하이파이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일정한 리뷰 기준을 통해 일관성을 추구합니다. 리뷰기준에 관한 사항은 [링크]를 클릭하시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product-view.jpg 

* 제품의 디테일 사진이 다량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보고 계시다면 데이터 사용량에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DSC01581.jpg 


DSC01584.jpg


DSC01586.jpg 


DSC01587.jpg 


DSC01597.jpg 


DSC01588.jpg 


DSC01594.jpg 



제품의 전면에는 두개의 3.5mm 포트가 있는데 하나는 이어폰 포트이고 하나는 AUX 포트입니다. AUX 포트는 외부 기기의 신호를 받아 스피커로 보내줄 수 있는 것으로 PC와 연결하면 그대로 PC 스피커가 됩니다. 앞면의 메뉴 버튼 또는 리모컨의 조작을 통해 언제든지 도킹 모드, 라디오 모드, PC 스피커 모드, CDP 모드 등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product-point.jpg 


DSC01598.jpg 


스피커 연결 부분은 PC 스피커에 주로 사용되는 3.5파이 플러그 결합이 아닌 일반 하이파이 오디오에서 주로 사용하는 스피커 선 결합 방식입니다. 연결되는 스피커는 패시브 방식으로 이 메인 기기가 앰프의 역할을 합니다. 뒷면에 나와있는 얇은 케이블 한가닥은 라디오 수신 안테나 선 입니다.










sound.jpg


| 제품의 기본 특성

philips dcm105.jpg
<FR 그래프. 우측으로 갈수록 고음입니다.>

DCM105의 메인 유닛의 모습입니다. DCM105는 하나의 유닛으로 전 영역대를 표현하는 풀레인지(Full-range) 유닛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데스크용 소형 스피커에 비해서 큰 유닛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우퍼없는 단일 유닛으로 저음량이 잘 나오고 있습니다.


philips_dcm105+woofer.jpg 
<FR 그래프. 우측으로 갈수록 고음입니다.> 

DCM105의 덕트를 통한 저음재생가지 합친 모습입니다. 실질적으로 이 그래프가 DCM105의 전체적인 모습을 나타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퍼를 사용하지 않는 2채널 스피커의 경우 모자란 극저음을 덕트(울림통)을 사용해서 보강합니다. DCM105도 100Hz 이하의 저음재생은 이루어지지 않은데, 덕트를 통하여 60Hz 까지의 낮은 저음역을 확보합니다. 


philips dcm105+dbb.jpg

<FR 그래프. 우측으로 갈수록 고음입니다.>



DCM105에는 DBB라 불리는 저음 강화 기능이 있습니다. DBB 버튼이 따로 있는데, 이 버튼을 누르면 좀 더 깊은 저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그래프 상에서 파란색으로 올라온 부분이 DBB를 활성화 시키면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덕트 쪽으로 더 강한 울림을 주어서 저음의 양을 상승시킵니다. 기본적으로 저음이 많은 제품이기에 DBB 기능까지 사용할 일은 크게 없을 것 같군요.


| 전체적인 소리의 느낌과 밸런스

이 제품은 전체적으로 저음이 강조된 조금 어두운 느낌의 소리입니다. 하지만, 부스트된 저음을 제외하면 전체적으로 평탄하며 밸런스가 맞기 때문에, 부스트된 저음을 150Hz를 중심으로 10dB 정도 내려서 듣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 고음의 표현과 해상력

DCM105는 전체적인 저음량이 많기 때문에 고음의 표현이 조금 어둡게 들립니다. 그러나 덕트의 보강을 받아 부스트된 저역은 100Hz 이하의 낮은 저음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다른 대역에 대한 마스킹이 강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맑고 깨끗한 소리라고 할 수는 없고 어느정도 고역의 목소리가 나타나서 밸런스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잡혀집니다. 그리고 극저역 표현이 거의 없는 국내 일반가요의 경우는 부스트된 저역의 효과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두운 느낌이 많이 약해지고 밸런스도 더 적당하게 들리는군요.

 

| 저음의 표현과 다이나믹스(Dynamics)

우퍼가 없는 2채널 풀레인지 제품임에도 저역이 상당히 강하게 재생됩니다. 각기 유닛 뒤에 큼직하게 만들어진 덕트를 통해 상당히 낮은 저역대까지 확보하여 크고 우렁찬 저음을 뿜어냅니다. 다만, 전체적인 밸런싱이 부스트된 저음에 가려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고음역을 살짝 올리고 저음을 내려 듣는 것이 밸런스에 더 좋습니다. 

 

소리 크기에 대한 표현력(다이나믹스)은 크고 힘찬 소리에서 작고 섬세한 소리의 표현까지 큰 무리없는 재생을 보여줍니다. 이 제품은 도킹 슬록과 CDP가 있는 본체에 별도의 충실한 앰프를 장비하여 하이파이 스피커처럼 패시브 연결로 작동됩니다. 반응 속도도 빠른편이고 작고 섬세한 소리에서 크고 박진감 있는 소리까지의 변화가 부드럽습니다.









record.jpg 

*일반적인 음반을 통한 청취 감상으로 이 부분은 필자의 주관이 다소 강하게 반영됩니다. 따라서 가볍게 받아들이시거나 생략하셔도 됩니다. 

2-tile.jpg



이번에는 테스트 음원이 아닌 일반 음반을 대상으로 청취를 하여 감상을 나타내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조금 어두운 느낌으로 나타납니다. 저음이 상당히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베이스가 강한 음원은 소리는 힘차지만 음색이 둔중해지기 때문에, 오히려 살짝 밝은 느낌의 곡들과 잘 어울립니다. 일반적인 여성 보컬 솔로곡이나 발라드, 댄스의 경우 강한 저음이 많지 않은 가운데, 소리가 깔끔하게 나타나다가 클라이맥스에서 오는 저음의 타격이 포인트가 되어 주는 것이 특색있군요. 대편성 오케스트라나 스피디한 메탈의 경우 어쿠스틱 베이스나 드럼 등 저음계의 악기가 너무 강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서는 강하고 힘찬 소리가 잘맞을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어둡고 무거운 소리가 부담이 될 수도 있으니 저음을 EQ를 통해 10dB 정도 내리고 고음을 약간 올려주는 쪽이 듣기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극저음이나 극고음의 표현이 적은 대중가요의 경우 대부분 밸런스 영역안에 있어서 제품의 기본 저음량에 비해서 어두운 느낌은 강하게 들리지 않다는 것도 재미있군요.   









outro.jpg 


DSC01606-2.jpg


PC 스피커나 미니 스피커라기 보다는 미니 컴포넌트에 가까운 올인원 미니 오디오의 모습을 보여주는 DCM105입니다. 성능이 괜찮은 CDP가 기본적으로 달려 있어서 CD 음반을 많이 소지하고 계시는 분들께 유용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MP3 음원을 많이 사용하지만 과거에 구입했던 CD를 일일이 리핑하기란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죠. 그래서 아직 디지털 음원으로 바꾸지 않았던 보유 음반을 듣기에도 좋고, 새로 사온 음반을 뜯어서 바로 들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크겠군요. 그리고 DCM105는 고전적인 오디오 형식이라서 본체의 앰프가 패시브 형식의 스피커 출력을 지원합니다. 따라서 고성능의 하이파이 패시브 스피커를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DCM105의 메인앰프부와 결합 시켜서 올인원 기능을 좀 더 고음질로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제품 가격: 15만원대




report.jpg 


*아래의 별점은 제품 특징과 청감결과에 따른 필자의 대략적인 소감이지 절대적인 점수치가 아닙니다. 이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star.jpg


일반 패시브 스피커가 아닌 다목적 도킹 스피커라는 점에서 가성비가 좋습니다.


color_line-check40.jpg       Blue Line 

>>>컬러 라인 리스트 안내<<<


  • profile
    [레벨:7]id: HIZAKIHIZAKI 2012.09.21 15:19

    재미있는 소리군요. 풀레인지 특성답게 저역대가 두드러진 호방한 사운드로군요. 풀레인지 특성상 고역대가 위축되는 건 할 수 없는 일이고 역으로 보편적인 소리가 대중음악과 얼마나 좋은 조화를 이룰지도 기대가 됩니다. * 야마하 도킹스테이션 제품들이 그러하더군요

  • ?
    [레벨:4]heo 2012.09.22 20:18
    .....???????????????

    극저역..... 원래 스피커가 극저역 재생히 힘든건가요?..
  • ?
    [레벨:2]스클 2012.09.23 00:01

    7~9인치쯤 되는 대형 유닛을 가지고 있지 않은 2채널 스피커로는 50Hz 이하의 극저역 재생이 힘듭니다.

    저역 재생용 우퍼가 쓰이는 이유기도 하지요.

    이어폰, 헤드폰의 저음과 스피커의 저음은 체감이 좀 다르기 때문에 극저음역의 손실이 크게 느껴지지 않으며, 작은 크기에서 40~50Hz 근처까지 저역이 재생되는 스피커는 상당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겁니다.

  • profile
    [레벨:2]id: ADANADAN 2012.09.22 22:54
    스피커는 어려워요 ㅎ
  • ?
    [레벨:1]Hue' 2012.10.14 15:01
    15만원대 치고는 괜찮은 녀석이네요~

  1. 캔스톤(Canston) F&D R224 액티브 스피커 리뷰 (+측정)

    Date2014.03.06 By[레벨:50]id: sclibrarysclibrary Views9646
    Read More
  2. 소니(Sony) SRS-BTV25 무지향성 블루투스 스피커 리뷰 (+측정)

    Date2012.12.05 By[레벨:50]id: sclibrarysclibrary Views6268
    Read More
  3. 소니(Sony) SRS-BTV25 무지향성 블루투스 스피커 프리뷰

    Date2012.11.22 By[레벨:50]id: sclibrarysclibrary Views3345
    Read More
  4. 로지텍(Logitech) Z520 와이드 스팟 스피커 리뷰 (+측정)

    Date2012.10.12 By[레벨:50]id: sclibrarysclibrary Views4020
    Read More
  5. 필립스 도킹 오디오 DCM105 스피커 리뷰

    Date2012.09.21 By[레벨:50]id: sclibrarysclibrary Views3587
    Read More
  6. 엑스기어(Exgear) XGS953 포터블 스피커 리뷰 by SCL

    Date2012.09.06 By[레벨:50]id: sclibrarysclibrary Views4812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XE Login